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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추가채용 당락은 ‘한국사·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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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625회 작성일 17-12-21 19:23
난이도 상승으로 시간안배 어려워 … 지역별 응시율 속속 발표
 

[고시기획] 2017년 하반기 공무원 추가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모두 마무리됐다.

하반기 필기시험은 새 정부의 공무원 충원을 위해 진행 된 것으로 각 시험별 채용인원과 출제경향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어려운 영어 어휘·문법, 독해에도 영향

우선 지난 16일에 치러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영어였다.

수험 관계자들은 어휘문법독해 전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했다.

어휘에서는 그간 기출되지 않던 단어가 출제됐고 문법은 옳은 것을 찾는 문제가 3문제나 출제돼 시간안배에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어휘와 문법 난이도 상승으로 수험생들은 독해 문제 풀이에도 심리적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과목은 앞서 치러진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과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지난 10월 시험에 비해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으나 일부 문제 정답을 두고 수험생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문각남부고시학원 한국사 노범석 교수는 평안도 문제는 상당히 고난도 문항"이라며 "조선시대 의궤와 고구려 우제점복통일정책은 변별력을 가리기 위한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하듯 20일 종료된 필기시험 정답가안 이의제기에는 평안도와 고구려 이의제기가 가장 많이 접수됐다.

 

필기시험을 마무리한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은 각 지역별 응시율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20일 현재 충청남도 69.78% 강원도 70.3% 전라북도 70.4% 울산시 72.4% 인천시 70.5% 제주도 69.6% 전라남도 70.4% 서울시 51.5% 부산시 68.87% 광주시 64.7% 등이다.

 

2018년 공무원 시험 대비, 이론·기출 정리·취약점 보완해야

2017년 공무원 필기시험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올해 치러진 기출문제를 참고로 2018년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시험 변별력 조정을 위해서는 조정점수가 도입되는 선택과목 대신 공통과목 난이도를 조절 할 수 밖에 없다며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공무원 시험은 국가직 9급 공무원 47지방직 9급 공무원 519서울시 공무원 623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수험 관계자는 각 과목별 이론정리와 함께 내년 초부터 이어지는 문제풀이와 기출문제 정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출제 비율이 높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공무원 증원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국가직 7·9급 공무원은 다음달 초지방직 9급 공무원은 내년 2월 중으로 선발인원을 발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