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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치러진 지방직 9급 추가채용 시험의 응시율이 전해지고 있다.
시험을 치른 17개 지자체 중 대전시, 충청북도, 경상남도 등 3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는 응시현황을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이 중 지금까지 알려진 9급 행정일반의 응시율을 살펴보면, 12개 지자체 8만4,855명의 출원인원 중 5만9,916명이 응시했다. 12개 지자체 평균 응시율은 70.5%를 기록해, 같은 지역 상반기 응시율 69.6%보다 0.9%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상반기보다 2배 높은 경쟁률에도 응시 열기는 오히려 높아진 셈이다.
이처럼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것은, 상반기에는 교육청 시험이 치러졌지만, 이번 시험은 단독으로 치러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12개 지자체 중 9급 행정일반의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73.3%를 기록한 울산시로 나타났으며, 인천(70.8%), 경기(71.4%), 강원(72.4%), 충남(70.7%), 전북(71.2%), 전남(71.5%), 경북(72%) 등이 평균보다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가장 낮은 65.7%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대구(68.4%), 부산(69.2%), 세종(69.4%) 등이 평균보다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상반기와 비교할 때 가장 극적인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세종시다. 세종시는 상반기만 하더라도 60.6%의 저조한 응시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상반기 대비 8.8%포인트나 응시율이 뛰었다.
세종을 비롯해 12개 지자체 중 6개 지자체가 상반기보다 응시율이 높아졌으며, 울산 등 6개 지자체의 응시율이 상반기보다 하락했다.
12개 지자체 9급 행정일반의 실질경쟁률은 평균 55.2대1을 기록했으며, 부산시가 가장 높은 153.3대1의 실질경쟁률을, 세종시가 가장 낮은 25대1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필기시험 결과를 응시생에게 가장 멀리는 알리는 지역은 대전시와 울산시로 2018년 1월 12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