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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대시민 서비스의 차질없는 수행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을 656명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제1회 임용시험 611명, 제2회 임용시험 45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인 인천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2017년 12월 실시한 제4회 추가채용시험에 연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인력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은 197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6명보다 18.7% 증가한 규모며, 지난해 하반기 추가채용(110명) 인원과 비교하면 1.8배 늘어난 인원이다. 그러나 지난해 총 채용인원(276명)에 비하면 28.6% 하락했다.
또한, 그동안 9급 일반행정직을 구·군 임용기관별로 구분 모집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39명의 인원을 인천시 구분모집으로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상반기 91명, 추가채용 92명 등 총 183명을 선발한 사회복지직 일반모집의 채용규모는 큰 폭으로 감소한 66명 선발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 2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 시간선택제 모집은 올해 단 1명도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구분모집 직렬 임용예정기관별로는 시가 7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남구-55명 ▲부평구-46명 ▲연수구-45명 ▲서구-38명 ▲강화-26명 ▲옹진-26명 ▲중구-15명 ▲동구-14명 ▲남동구-14명 ▲계양구-11명을 모집하며, 통합모집 직렬은 ▲시 및 8개 구(區)가 237명 ▲강화-27명 ▲옹진-25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인천시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의 필기시험 일정은 9급 공채 필기시험이 5월 19일,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0월 13일에 각각 치러지며 시험의 원서접수는 제1회(9급)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2회(7급) 시험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신규채용계획 중 주요 변경사항은 옹진군의 거주지 제한요건으로 기존에는 옹진군에 주소지가 있어야 했으나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전직렬을 대상으로 인천시 및 8개구와 동일한 거주지 제한 요건으로 완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