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데이타 로딩 중입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인트로 데이타 로딩 중입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고시기획] 2018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에 이어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6월23일에 필기시험을 치른 서울시 공무원 채용은 8월22일에 합격자 명단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가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가 7월14일부터 이어지며 지방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도 각 지역별로 예정돼 있다.
공통+선택과목, 효율적인 학습방법은?
9급 공무원 채용 마무리와 함께 공무원 수험가는 각 과목별 이론강의 개강을 시작으로 2019년 시험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과목별 이론강의는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학습단계로 향후 이어질 문제풀이, 동형 모의고사의 밑바탕이 된다.
수험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 시험에서 이론 응용력 평가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난이도 높은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목별 이론을 탄탄하게 쌓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 과목은 전 영역의 고른 학습이 중요하다.
지난 4월에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에서 문학, 어휘 및 한자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으나 비문학에서 긴 지문이 출제돼 시간안배가 어려웠다는 평을 받았다.
문학과 비문학은 작품의 해석 능력과 시간안배 연습을 하고 맞춤법과 한자는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한자는 단기간 내에 점수가 상승하기 어려우므로 수험 초반부터 꾸준히 암기를 해야 실전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영어 과목은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과목이다. 수험 전문가들과 합격생들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려는 욕심 보다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때문에 영어 과목은 독학 보다는 강의와 교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문법과 독해 등 각 영역별 기본이론 강의를 반복한 뒤 기출문제와 문제풀이를 정리해야 한다.
한국사 과목은 국가직 9급 시험에서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며 합격선 하락을 불러왔다. 뒤이어 치러진 지방직 9급 시험은 난이도를 조절, 공무한 만큼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라는 평을 받았다.
효율적인 한국사 학습을 위해서는 각 시대별 중요 사건 암기와 함께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올해 국가직 9급 합격생은 “수업이 끝난 후 반드시 복습을 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9급 공무원 시험은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함께 선택과목(행정학, 행정법, 사회, 수학, 과학)으로 치러지고 있다.
초시생들은 선택과목을 빨리 결정해야 한다. 선택과목 결정을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과목별 출제경향, 난이도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수험 관계자는 “공무원 시험은 소수점으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되는 만큼 선택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선택과목 결정 후 이론정리와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커리큘럼 통해 합격 앞당겨야
2019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강의와 커리큘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박문각남부스파르타에서 10개월간 공부 후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은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전용 학습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큰 자극이 됐다”고 전해왔다.
수험 전문가는 “빠른 합격을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 정확한 학습방법 체크 및 본인의 의지력이 필요하다. 7~8월은 이 같은 합격 요소를 다지고 학습 습관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