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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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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692회 작성일 14-02-26 11:51

2014학년도까지 입학사정관전형이라는 명칭으로 선발을 하던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이 2015학년도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명칭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명칭만 바뀌었을 뿐 거의 비슷한 전형 방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입학사정관전형을 목표로 준비를 하던 학생들은 크게 동요할 필요 없이 준비를 계속하면 된다.  

 재수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을 할 때는 재학생 때 지원했던 대학의 같은 전형을 지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왜냐하면 재수생들 입장에서는 교과 성적도 그대로고 학생부의 스펙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에서 변화를 주는 경우 밖에 없는데 일단 불합격을 했다면 이번에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결국 이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작년에 지원했던 대학보다는 수준을 낮춰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데, 재수를 했을 때 자신의 지원 대학의 수준을 낮추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따라서 재학생들이 주로 지원을 하는 전형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전형은 서류(자기소개서나 추천서)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하고 7월이나 8월이 되어서야 서류 준비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수능 준비에 가장 중요한 시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고, 그렇다면 수시모집에서 합격을 하지 못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수준별] 

 

다른 전형에 비해서 유별나게 최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전형이다. 교과성적도 일반고 기준 1.5등급 이내, 특목고 기준 3.5등급 이내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그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중위권 대학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대학인 경우 학생부종합보다는 학생부교과 전형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좋지만 나머지 스펙이 좋지 않다면 일단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안정권을 2-3개 확보하고 나머지 3-4개의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  

각 대학별로 어떤 방식으로 선발을 하는지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면 되는데 단계별 전형인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지에 따라서 자신이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전략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정시모집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서울권 상위권 대학의 주요 학생부종합전형?] 

 

 

 [서울권 중위권 대학 주요 학생부종합전형] 

 

 

 [인천경기권 대학 주요 학생부종합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