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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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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수 댓글 4건 조회 8,613회 작성일 15-07-16 21:10




여름철 내리는 비처럼 지금 이 여름이라는 시기는 슬럼프라는 비를 자주 데리고옵니다.

그리고 그 슬럼프는 우리에게 조금 더 편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누군가는 혼자서 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놀이기구를 탈 때 더 많은 쾌감을 느끼기 위해 

혹은 불편하다고 안전바를 올리고 타는 사람이 없는것 처럼

이 독학재수학원이 우리에게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날의 나와 다르다는 생각에 자신을 과신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그토록 현명한 우리였다면 

애초에 이 곳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독학재수 같은 경우 안전장치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내가 망가져버리면  

추락하는 자신을 지켜줄 안전장치가 없게됩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지난 경험을 통해서 '나'라는 안전장치가 

쇠 모형을 한 유리로 만들어 졌음을 알고있죠.





길었던 방황을 끝내고 공부를 하고있는 입장에서 그런 친구들을 보면 

과거의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많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무너져가는 친구들위해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느꼈던 점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 방향성과 목적성 없이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싶은 이야기입니다.

꿈을 가지라는 현재 시기와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좋은 대학을 가야만 하는 이유는 

아니 좋지 않은 대학을 가면 안되는 이유는 

경쟁자와 경쟁 하기에 앞서 사회가 만들어놓은 편견의 벽과 먼저 싸워야 한다는것입니다.

재수를 실패하고 고졸로 살려고 생각했을때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편견'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충분히 내 자신의 노력으로 이겨낼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사회를 겪어보니 

그 '편견'은 나의 노력과 진심을 포함한 모든것을 왜곡하고 부정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좋지않은 대학은 고졸과 같은 선상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좋지 않은 대학을 가지 않아야 되는 이유는 차별 받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수능'이란 인생을 바꿀 천재일우의 기회라는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사는 동안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이 적은 이유는 

그 기회라는 존재가 시련이라는 모습을 하고있기에 놓치고 만다고 하죠.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삶을 꿈꾸지만 그 이상과의 괴리때문에 종종 극단적인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한심스러운 시기를 보낼때 '차라리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그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려 행복을 찾기위해 

종교적으로도 유흥쪽으로도 빠져봤지만 해결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감정이 깊어져가다가 어느순간 그 생각과 감정들은 

그렇게 살기가 싫다는것을 극단적으로 내 자신에게 보내는 신호였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죽고싶은게 아니라 죽을만큼 이렇게 사는게 싫다'라는 생각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갈망으로 바뀌었고 그 답은 가까운곳에 있었습니다. 

학벌주의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모두가 인정할만한 그곳에 간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수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고통이 아닌 인생을 바꿀 천재일우의 기회속에 놓여있습니다. 


어떤 목표를 잡고 공부하든 상관은 없지만 ,  

지금 이 시기가 많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인생을 바꿀 천재일우의 기회라는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가장 얘기해주고 싶은 대상은 꿈을 가진 친구들입니다.

절망감을 이기지 못해 도망쳤었고 , 

오랜 시간을 돌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온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이미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특별함이 특별한 사람이 되게 해줄겁니다.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이라는 불가능성에 도전할때에 자신을 압도하는 거대한 절망감에 직면할것이라는것과 

꿈을 포기하지않는한 언젠가는 넘어야되는 고통이란것. 


하지만 자신이 절실하게 원하는 무언가가있다는것 자체가 행복이고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故정주영 회장님께서 하신 말씀 중

i will prove others wrong 라는 말처럼

결국 나의 인생을 사는건 자신의 몫이니깐      
 
스스로가 옳았음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자전거가 흔들리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지면이 고르지 않거나 , 내가 페달 밟는것을 멈췄을때죠. 

그리고 우리가 흔들리는 이유는 대부분 페달 밟는것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불안해서 공부가 안되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120일 남은 이 시기에 정말 할수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은 오직 신만이 가능하겠지만 

그 답에 영향을 줄수있는것은  여러분의 노력입니다.





마지막으로 
 

재수 혹은 N수의 입장에서 

나와는 다르게 앞서가는것 같은 주위 사람들을 보며 조급한 마음이 들겠지만 

한발 앞서 평범함에 도달한 그들을 부러워하기보단 

특별한 삶을 꿈꾸는 친구들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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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내세울게 없기에 글을 올리는데 많은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 되기는 싫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소중한 이 시기에 너무도 쉽게 자신과 타협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제가 그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힘들면서도 소중한 시기를 보내고있는 LNC 친구들 모두 

그날에 웃을수있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이정호님의 댓글

이정호 작성일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열심히 살게요 ㅠㅠ

곽명재님의 댓글

곽명재 작성일

정수 멋있다ㅎ 남은 기간도 힘내자ㅎㅎㅎ

박정빈님의 댓글

박정빈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이 글을 보고 모든 학생이 깨닫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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