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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LNC 연수본원 11기 김민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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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재 댓글 1건 조회 2,377회 작성일 20-04-25 17:42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를 하기로 결심한 김민재라고 합니다. 저는 고2때부터 예체능 준비를 해서 대학에 가기로 마음 먹었었는데요. 고등학교 때는 막연히 대학만 가면 

다 잘 풀리고 인생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서 과는 안 보고 그냥 좋은 대학만 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입시 준비를 했었습니다. 저는 경희대가 가고 싶었는데 결국 원하는 곳은 떨어지고 작년에 인하대 붙게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붙게 된 거 기쁜 마음으로 다니자는 생각을 품고 학교를 다녔지만 저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었습니다.

일단 원하는 과를 쓴 게 아닌 대학만 보고 써서 이 과를 나와서 과연 내가 뭘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생각도 들고 학교 생활도 그리 썩 좋진 않고 맨날 과 애들이랑 술 먹고 

놀기만 했엇습니다. 물론 공부 같은 건 아예 안 해서 성적도 정말 안 좋았구요. 그렇게 1년을 놀면서 보내면서 겨울 방학 때 난 왜 이렇게 살고 있나 회의감이 들었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고 밤에도 계속 대학 실기 때 실수해서 목표했던 대학에 가지 못 한 후회감도 계속 밀려왔었고요. 그래서 이렇게 후회할 바엔 딱 1년만 고생해서 목표하는 대학 붙어서 다시 제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재수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따지자면 삼수가 되고 1년 동안 공부엔 손도 안 대고 오로지 놀기만 했어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수학원으르 다니면서 공부하려고 재수했던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한 친구의 추천으로 LNc 학원에 들어가기로 했었습니다. 애초에 독학 재수 학원이라는 곳을 처음 들어봤었는데요.

막상 오니까 시스템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정말 게으른 성격이라 하루종일 잠만 자고 뭐 하려고만 하면 폰 하느라 못 하고 그랬었는데 여기 들어오고나서 제 생활 습관이 많이 개선 되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자고 일어나면 오후가 되어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러 가니 학원을 갈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선생님에게 수업 듣는 것보단

인강 듣는 것을 선호해서 재수학원 가면 내 스케쥴 대로 못 할 거 같아서 걱정 됐는데 여기서는 혼자 제가 원하는 대로 시간표를 짜고 시수도 제가 설정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조았습니다. 그렇다고 모르는 게 있으면 혼자 해서 끙끙 앓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마다 s코스 신청하면 국어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준비가 모자라서 s 코스 신청을 못 했지만 준비가 끝나는 대로 바로 신청해서 볼 생각인데요. 제가 옛날 수능 때 너무 긴장해서 지문도 전혀 안 읽히고 그랬던 걸 생각하면 실전감각을 익히게 해주는 이 s코스 프로그램이 정말 저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월요알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듣기평가를 실시하는데 옛날에 듣기를 잘 못 했지만 맨날 미뤄서 안 했던 저한테 아주 좋았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혼자 들으면서 푸는 듣기가 아니라 정말 실제 시험장 처럼 방송을 들려주고 풀게 하는 게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고 듣기 능력도 길러주는 일석이조 효과에

정말 만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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