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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LNC학원 3기생 김ㅇ준 학생의 학원 생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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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0,225회 작성일 15-05-14 15:15

올해 부산 진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준입니다.

 

저는 2학년1학기까지 대충대충 벼락치기로 공부를 했었고 2학기 때 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목표는 경찰대학에 합격하는 것이었고, 그때 성적에 비하면 너무나 높았던 목표여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는 더 열심히해서 꽤 안정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하지만 6평을 앞두고 체력적으로 한계도 고, 그때까지 과도하게 통제해왔던 생활이 한번에 풀리면서 답없이 축구대회도 나가게되고, 당연히 성적은 바닥을 치고 1차시험도 당연히 떨어지게 되어 그때부터 재수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성적을 올리긴 했지만 마지막에 국어공부를 소홀히한 탓에 수능에서 국어과목을 못보고 그때 결정적으로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고3때 항상 '자습할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수업을 듣는 것도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만, 혼자 고민할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학관리 학원을 찾고 있었고 부산에서는 중앙lnc가 인지도가 있는 편인것 같아서 이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행반으로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이런 삭막한 분위기가 너무 싫고 적응 안 됬습니다. 하지만 3월달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적응도 좀 되고 하니, 이런 분위기가 장점으로 작용해서 학교에서처럼 같이 휩쓸리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담 선생님께서 상담을 잘해주셔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번에 적응 못해서 그냥 재종반 갈까 하다가 상담을 잘 받고 그냥 이왕 한번더 하는거 제대로 하자해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하면서 역시 자습시간이 충분하게 확보되어서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공부를 하다가 잠깐 쉴 때도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게 되어서 스스로 발전 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경찰이 제 꿈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재수를 시작한 이후로 제가 가장 잘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라는 꿈은 저의 부모님이나, 주변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진짜 하고싶은 것은 아니라고 깨달았고 목표를 바꾸고 공부를 하니, 공부가 물론 힘이들지만, 공부를 하는데 의미를 찾게되어 더 좋은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3 말에 사설모의고사를 쳤을 때 영어 성적이 갑자기 떨어져서 국어 공부를 줄이고 영어에 몰두했고 그래서 당연히 국어 때문에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렇게 실패했었던 일을 잊지말고, 앞으로 있을 시험에 대해서도 점수에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말고, 그냥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겠다 하는 방향을 잡는데 더 신경을 쓰고, 너무 오버해서 달리지도 말고 수능 때까지 꾸준히만 해나가고 싶습니다.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해서 결과에 상관없이, 진짜 미련없는 한 해를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나의 의견에 동의해주시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엄마, 아빠한테 항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앙lnc에 다니는 분들도 모두 다 열심히해서 올해 원하는 대학에 꼭 붙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내서 학원도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닿ㅎㅎㅎㅎ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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