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안녕하세요, 1월 31부터 중앙lnc 남천점에서 독학재수를 하고 있는 손O빈입니다.

  저는 학원을 선택할 때에 수시에 있어서도 관리를 해주는가에 중점을 두었는데, 상담과정에서 원장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신다는 말을 들었고, 그 외에 1인1pc라는 특징이 제가 태블릿을 갖고 있지 않은 점에서 이점이 될 거 같아 이렇게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집과의 거리가 멀어 통학하는데 조금 힘든 점은 있지만, 학원과 나름 맞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을 잘 못하는데 개인 자리 말고도 스탠딩책상 외에도 빈 강의실을 활용하여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조금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옥상공원에서 맑은 공기도 접할 수 있어서 조금 더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학원 생활을 하면서 득을 본 것 중 하나는 한 달에 한 번 치르는 모의고사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모의고사를 쳐보는 것과 시험대형의 학교책상에서 사람들과 시험을 치는 느낌은 엄연히 달라서 실전감각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 매번 수학test를 하고 오답을 하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끔 변형된 교육과정에 맞지 않은 문제가 나오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난이도의 시험을 매주 치룸으로써 매번 겸손한 자세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과제로 틀린 이유,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개념 등을 손으로 적다보니 시험의 취지인 개념 강화가 이루어 지는듯합니다.

 학원 선생님과의 상담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이밍은 조금 빗겨나갔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시점에 상담을 받아 정신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과목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계획을 짜는 등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취약한 국어는 국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에 따라 개념서를 3회독중인데 그 영향인건지 비록 4월 모평 이었지만 수능보다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가 자습실의 저 구석자리에 있다 보니 멀리서 제가 조는지 안 조는지 확인하고 가시는데 실제로 깨어있더라고 집중을 덜 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제 자리 뒤를 슥 지나가시면 제가 조금 더 정신을 차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