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0. Preface

안녕하세요? LNC 4기, 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에 재학중인 서호진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읽어볼 만한 글을 주기적으로 올릴 예정이니,
꼭 읽어보시고 올해 입시에서 여러분들의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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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utionary Advice - 6평이 끝난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 6월 모의평가가 끝났습니다. 지금쯤이면 채점 다 하고 해설강의 다 참고했겠군요.
각 과목별 문제들에 대한 해설 등은 이미 각 본원에 있는 멘토들과 여러분들이 이미 듣고 있는 인강 강사님들께 맡기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시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긴장할 것.

2. 학원 나가지 말 것.

이미 다들 알다시피 6평은 여러분 수험생활의 중간 분기점입니다. 등산로로 표현하자면, 딱 산의 정상 지점에 와 있는 것입니다. 등산을 해 보셔서 알겠지만, 정상을 밟고 나서는 누구나 똑같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정상까지 왔는데, 조금만 쉬다 가자."

1. 긴장해야 하는 이유.

여러분에겐 '하산'이라는 나머지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다시 평지로 내려와야 완전히 그 산을 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고3 현역이든, N수생이든 이 시기(6평 직후)에 가장 심하게 풀어집니다. 여러분이 며칠 전까지 있던 그 궤도(생활 패턴)에 이번에 다시 들어가지 못한다면, 9평 넘어서까지 생활 패턴 복원이 안됩니다. 즉, 7,8월의 방학 기간을 알차게 활용하느냐 마느냐는 지금 바로 이 시기에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름방학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말 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학원 나가지 마라, 제발!

이번 6평에서 뭔가 느낌을 받았다, 혹은 공부법을 알 것 같다 싶은 학생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 학생들은 한 번쯤은 이 생각을 할 것입니다.
"이제 어떻게 공부하는 지 알겠는데, 굳이 월 40만원씩 학원비로 내면서 다닐 필요가 있을까?"

단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네.
LNC학원의 장점은 단지 컴퓨터만 주어진다는 것만이 아니라, 재수종합반과 비등한, 혹은 그 이상의 철저한 시간 관리를 해 준다는 것입니다. 학원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독학의 가장 큰 맹점은 무너졌을 때 잡아 올려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가 그런가요? 아니죠. 여러 선생님들과 멘토들이 있지 않습니까. 혹시 지금 학원을 나가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제고하시기 바랍니다.
아까 예로 들었던 등산을 다시 끌어오자면, 기껏 등산로로 잘 올라와놓고, 올바른 길이 아닌 이상한 비탈길로 내려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월 40이요... 대학 가서 방학 때 아르바이트 2개 정도만 하면 금방 메꿔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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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가지만 지켜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다음엔 #2. Recollection (LNC 4기 시절 기억들) / #3. Checkpoint (유용한 자료들) 이 올라갈 겁니다.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