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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 7기 박정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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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욱 댓글 0건 조회 7,336회 작성일 16-07-25 02:27

안녕하세요 LNC 7기 박정욱 입니다.

 

잦은 결석으로 결국 후기까지 쓰게되네요,,

 

음, 고3때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수시 한 전형도아닌 한 학교에 몰빵하다가 최저광탈하고 정시로

 

도 원하는 대학에 갈 성적이 안되어서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독서실에 다니다가 외롭기도 하고 무엇보다 의지력의 한계를 느껴서 그냥 집가까운

 

독재학원에 등록했지만  생각보다 관리가 엉망이라 2주다니다 짐싸들고 다다음날 여기 오게

 

됩니다.

 

3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4달 정도 LNC학원을 다녔는데 그동안 느낀 학원의 장점을 간단히 적어

 

보면 우선 거리상 전철 등원을 해야하는데 다행히 학원이 역과 가까히 있다는 것과 무엇보다 면

 

학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 어수선한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편인데 여기는 딱히 그런것

 

도 없고 다들 각자 자기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 학원에 와보니 1인 1컴 이더군요.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에는 태블릿이나 스

 

마트폰으로 인강을 들어야 했는데, 화면도 작고 터치하는 것도 번거롭고 분실위험도 있어 여러

 

모로 불편했지만 여기는 개인 컴퓨터가 있어 인강볼때 화면도 크고 공부 자료들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리고 조교형이 잘깨워줍니다.

 

 

 

마지막으로 뜬금포지만,  건강 꼭 챙기세요.  

 

평소 만성비염을 앓아왔는데 관리를 막장으로 해온탓인지 상태가 심각해져 올해초에 수술만 두

 

번했습니다. 결국 1,2월 황금같은 시간을 놀지도, 공부도 못하고  그냥 누워만 있었습니다.

 

근데 수술하고 몇달동안은 정말 조심했어야 했는데 부주의로 인해 또 축농증에 걸려 결국

 

비염+축농증이 됩니다 ㅋㅋ. 이때부터 숨쉬기 너무 힘들어 조퇴,병결을 밥먹듯이 했습니다.

 

심지어 이주를 통째로 빠진적도 있어요.

 

다행히도 최근에는 병원바꾸고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그동안 날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네요.

 

앞에서 말했듯이 몸관리 잘하세요. 하루하루가 소중한 이 시기에 병걸리면 몸 아픈건 둘째치

 

고 아파서 날린시간 생각하느라 맘고생 많이해요.

 

 

 

 D-300일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D-100일이 이주 가까이 남았네요. 남은 기간동안 지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서 다들 올해는 꼭 원하는 대학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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