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안녕하세요 벌점자 서영은입니다,,헣허 

초반에 지각으로 찔끔찔끔 벌점이 쌓이더니 보고서 까먹고 안 낸 다음 날 보니까 벌점이 뙇!!!! 

그ㅐㄹ서 이렇게 쓰게 됐습니다,,

이왕 쓰는 거 깔쌈하게 한 번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천대 경영학부를 한 학기동안 다니다가 자퇴하고 이 학원에 오게 되었어요.

고3때 야심차게 6교대쓰고 떨구고,, 정시도 평소보다 못보고,, 재수는 하기 싫고,, 그래서 성적 맞춰 인천대에 들어갔죠.

여러분 미리 말씀드리지만 대학은 핵.꿀.잼입니다. 꼭 이번에 다들 원하는 대학에 철썩 붙읍시다!ㅎㅅㅎ

아무튼 그런데 왜 제가 자퇴를 했냐, 정말 1도 관심 없던 경영학부를 가게 되다보니 배우는데 흥미도 안 생기고 왜 이걸 공부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재수를 결심하고 자퇴를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자퇴하길 잘 한 것 같아요. 

6개월동안 펑펑 놀고 갑자기 공부 시작하려니까 더 하기 싫고 놀고싶고 그래서,, 자퇴 안 했으면 아마 인천대 다시 돌아갔을 듯,,ㅎ

전 그래서 진짜 공부하기 싫고 우울할 때마다 '이 짓을 1년 더 할 것이냐, 3개월만 꾹 참고 열심히 해서 방탕한 대학생활을 할 것이냐'하고 생각해요.ㅎㅎ

3개월만 꾹 참고 열심히 해봅시다!

이제 본격적인 학원 자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빡센 생활관리

 생활관리가 정말 잘 됩니다. 지각하면 칼같이 벌점주시고, 보고서 안 내도 칼같이 벌점주시고, 이제는 무단외출하면 칼같이 집 보내십니다,,하하

강의실 내에는 cctv, 컴퓨터에는 감시프로그램이 깔려있어서 정말 인강 듣는 거랑 공부하는 거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ㅎ

어쩌다가 졸고 있으면 조교님이 돌아다니시면서 깨워주시기도 해요.

혹시 혼자 공부하는데 자기 관리가 잘 안 된다 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이 학원이 딱일 것 같네요.

2. 급식

 저는 엄청난 결정장애 보유잡니다. 점심 저녁 메뉴 고르는 데만 한참 걸려요ㅎㅎ

이런 저에겐 이 급식제도가 시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보통 밖에서 밥 먹고 들어오면 한 시간은 기본으로 걸리는데 학원에서 급식을 하니까

식사하는 데 15분?정도밖에 안 걸리고 남는 시간을 공부하는 데 더 투자할 수 있어요.

3. 스터디카페

 제가 최고 애정하는 공간 스터디카페. 강의실이 뭔가 답답하고 졸리고 벗어나고 싶단 생각이 들 땐 널찍하고 쾌적한 스터디 카페가 안.성.맞.춤

스터디 카페는 의자도 편하고 에어컨도 완전 빵빵해서 진짜 공부하고싶어지게 만드는 공간이랄까요,,

가끔씩 원장님께서 맛있는 간식도 주셔서 최고 좋아요ㅎ

4. 매주 볼 수 있는 모의고사

 목요일엔 s코스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돼요. 저는 재수를 하면서 처음으로 국어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라 국어 감각 기르는 게 저한텐 굉장히 중요한데

매주마다 국어 모의고사를 볼 수 있어서 시험장 실전감각도 기르고 국어 감각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외에도 좋은 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무리 좋아도 내년에 다시 여길 오게 되는 일은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2018 수능 대박쳐서 방탕한 대학생활 누립시다! lnc 수강생분들 파이팅! 특히 저같은 반수생분들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