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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중앙LNC 부평본원 윤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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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민 댓글 0건 조회 4,984회 작성일 17-07-15 11:59

안녕하세요 5월중순부터 중앙LNC 부평본원에 다니고있는 윤정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20살때 재수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재수를 처음 시작했을 때 혼자서 공부해도 성공 할 수 있다는 묘한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독서실을 다니면서 재수 생활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렇게 하겠다는 다짐은 1달도 채 가지 못했습니다.

대학생인 친구들과 놀기 바빠서 재수생활은 까맣게 잊은채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아무도 제가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매일매일 할 일을 다음날로 미뤘고 찾아왔습니다.

당연히 성적은 작년보다 훨씬 떨어졌고, 결국 그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갔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찾아온 것은 후회가 아닌 해방감이었습니다.

공부도 안했고 그래서 성적도 떨어졌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놀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의 대학생활을 보내고나서야 좀 더 좋은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다를것 같았고 1년의 대학생활동안 느낀 것도 많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수능 준비도 제작년의 길을 따라갈 뿐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던 도중, 5월에 들어서 더 이상은 이렇게 보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학원의 힘을 의지해야겠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중앙LNC 부평본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고나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학원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고, PC방만 다니던 제가 매일 같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앙LNC 부평본원을 다니게 된 것이, 저의 하루 일과를 바꾸는 계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주변에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영향을 받아 저도 열심히 공부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와는 다르게 핸드폰도 제출하여 신경 쓸 것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학원에 오고 규칙적인 생활에 점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 대학진학 상담부터 사소한 고민 상담까지 원장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상담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중앙LNC 부평본원 선생님들 항상 감사드리고, 이번 수능에서는 꼭 좋은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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