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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복습 Note
(자료 업로드가 안 돼서 타이핑한거 그냥 올림)
수업의 목표
꼼꼼함 – 결국 국어는 꼼꼼함이다. 단순히 꼼꼼하게 본다라는 생각만 있으면 독해 속도가 느려지기만 한다. 그런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을 꼼꼼하게 따질 것인지, 어떻게 읽는 것이 꼼꼼하게 읽는 것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
국어 공부는 감각을 넓혀가는 과정이다. 쌤이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생각했다는 사실 자체에 관심을 기울여라. ‘왜 다른 부분은 설명을 안했지’ 가 아니다. 쌤 수업의 목적은 이런 부분에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지 않을까? 만약 그 사실이 누구나 했어야 하는 사실인데, 내가 하지 않았다면 그 부분에선 ‘차이를 반성해라’ But 사소한 차이에 집착하기 보단 쌤이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에서 같이 생각해보면 된다.
1) Leet 기출 문제 _ 『2018학년도 Leet 칸트 지문』
복습 Point 1. 2문단 독해 연습
칸트의 도덕 철학이 갖는 우선적 목표는 보편도덕을 확립하는 것이다.
=> 이 문장 자체의 심화된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 보편도덕 이라는 정보처리가 되어야 한다. 보편도덕이라는 개념자체가 수백가지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
그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권위에 기대지않고>, 인간 존재에게 ‘이성’이 그 자체로 이미 주어졌다는 사실에 의거하여 ‘보편도덕’을 세운다.
=> 보편도덕은 이성으로부터 나온다. + 이때 이성의 의미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권위에 기대지 않은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 * 비교대조 스럽게 이해하기
그는 인간과 도덕으로부터 경험세계의 모든 우연적 요소들을 제거한다.
=> 이때 경험세계의 모든 우연적 요소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단지, 제거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인식할 수 있으면 된다.
인간이 피와 살을 가진 물리적 세계의 존재이고, 감정이나 취향과 같은 경향성을 가지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모두 소거한다.
=> 앞 문장과 연관을 짓는 다면, 물리적 세계의 존재, 경향성, 함께 사는 존재라는 것은 경험세계의 모든 우연적 요소들로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모두 제거되어야 할 대상이기 때문에. 자꾸 이렇게 문맥상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은 문장 간의 연결이 습관이 되라는 의미.
이로써 인간이 이성적 존재라는 단 하나의 사실에 초점을 맞춘다.
=> 이로써 라는 말은 앞의 이야기를 토대로 결론을 이끈다는 말이다 앞선 문장들이 의미하는 바는 곧 이성적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이라는 뜻이다. 앞서 경험세계의 모든 우연적 요소를 제거한다는 것과 연결지어 이애할 수 있어야 한다.
이성 이외에 그 어떤 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의지의 개념을 도출하고 그것을 이성적 의지라고 부른다.
=> 갑자기 의지라는 개념이 나온다. 그러나 전혀 뜬금없다는 생각보다는 연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으로 관련성을 지어 읽어보려고 한다. 이성 이외에 그 어떤 것은 앞선 맥락에서 ‘제거되었던 것들’ 정도의 개념일 것이다. 그리고 이때 의지는 이성 이외엔 어떤 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했으므로 이성과 의지는 여기서 같은 방향성의 개념이 된다.
이성적 의지는 순수한 의지이며 자유로운 의지이자 자율적 의지이다.
=> 우리가 사전적으로 알고 있는 순수, 자유, 자율의 개념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것이다. 모든 어휘는 문맥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이때 순수, 자유, 자율은 적어도 비슷한 방향성의 단어임을 인식하는 정도는 되어야한다.
여기서 자유란 스스로 법칙을 제정하고 동시에 자신이 제정한 법칙에 스스로 예속되는 ‘자기입법’과 ‘자기예속’으로서 ‘자율’의 능력을 의미한다.
=> 여기서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맥락적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자유란 자율의 개념이라는데, 어떤 맥락에서 자율이라하면 스스로 법칙을 제정하고 스스로 예속된다 에서 ‘스스로’ 라는 키워드가 자율의 맥락과 연결되는 것이겠죠.
그리고 행위를 강제하는 의무는 법칙에 대한 존경으로부터 생겨난 행위의 필연성에서 비롯되며, 도덕적 행위의 유일한 판단기준이 된다.
=> 그리고에 주목합시다. 앞의 이야기의 맥락을 연결해서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의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때 법칙이란 앞 문장에서 자기 자신이 제정하고 자기 스스로 예속되는 그러한 법칙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정리하면, 의무란 것은 자기가 정한 것을 자기가 당연히 따르는 필연성을 말하는 것이고 칸트는 이것이 도덕적 행위의 유일한 판단기준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문단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논리적 관계 속에서 문맥적 의미를 좀 더 자세하게 따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복습 Point 2. 3문단 독해 연습
개인은 이성적 주체이자 인류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존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자기 완결적이라는 말의 문맥적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자기가 완결적이기 때문에 개인이 곧 대표될 수 있는 개념이 된다는 의미겠죠?
이 말을 한 이유는 개인이 곧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적 행위 원리인 준칙이 곧 도덕 세계의 보편 법칙이 됩니다. 나의 법칙이 곧 보편적인 사람들의 법칙이 됨을 의미하니까요.
이러한 맥락 속에서 “네 의지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로서 타당하도록 행위하라” 라는 의미를 이해해본다면, 결국 개인이 대표할 수 있다라는 개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네 의지의 준칙 (개인의 준칙)이 곧 보편적 입법의 원리 (보편 세계의 원리) 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 (자기 완결적이 될 수 있도록 행위하는 것) 정도가 되겠죠.
( * 사소한 표현들은 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비슷한 맥락 속에서 이해했다면 맞습니다.)
따라서 칸트 도덕성의 핵심은 보편화 가능성이 되는 겁니다.
복습 Point 3. 비교대조를 더 비교대조 스럽게 읽어내어야 한다.
비교대조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교대조를 독해 속에서 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비교대조 스럽게’ 읽을 줄 아셔야 합니다.
우선 헤겔은 실재하는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칸트를 비판하는 것은 여러분이 절대 놓치지 말았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명확하게 비교대조가 되는 부분] 이니까요.
비교대조 스럽게 읽고자 여러분이 노력했다면 4문단의 마지막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각자가 지닌 특수한 의지가 보편적 의지로서의 윤리적 질서와 일치하게 됨을 확인하기만 하면, 윤리적 질서 안에서 의무와 권리는 하나가 되어 의무는 더 이상 강제가 아니게 된다.
=> 칸트와 비교했을 때 둘 모두 의무가 강제가 되진 않는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리고 헤겔 또한 읽어보면 개인의 의지가 곧 세계의 의지와 같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다름을 찾고자 한다면, 칸트는 개인 => 사회로 헤겔은 사회 => 개인을 확인하는 방향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대조 스럽게 읽어내야 한다는 목적이 있어야 글이 원하는대로 읽히고 보이게 됩니다)
2) 2016학년도 9월 모의고사 _ 암 지문
복습 Point = 비교대조를 얼마나 꼼꼼히 읽어내는가.
이 글을 읽는 핵심은 비교대조를 얼마나 꼼꼼하게 읽어내느냐입니다.
비교대조를 읽을 때 우리는 ‘의도적으로 더 차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를 알고자 해야 합니다.
구분하고자 하면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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